스터디 시작 계기
평소처럼 1일 1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던 저에게 지인이 찾아와서 알고리즘 지식 공유를 부탁하였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알고리즘 문제보다는 플래티넘 하위 ~ 골드 문제를 풀고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저에게 배우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왕 부탁을 받은만큼 본격적으로 해보기 위해서 인원을 더 모집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이 모여서 2개의 팀으로 나눈 다음에 매주 월요일(1팀), 수요일(2팀)마다 정보 공유를 진행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및 과제를 내주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진행
단순히 같이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지식을 전달하는 입장으로 문서들을 정리하였을 때에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 대학교 때 교직이수를 진행한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어서 부담은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지식 공유를 진행하였으며, 문제를 읽고 접근하는 순서부터 각 알고리즘의 특징 및 구현과 지금까지 문제를 풀면서 얻은 팁들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전달한 이후, 준비한 2문제 중 1문제는 같이 풀고, 1문제는 푸는 시간을 제공한 뒤에 해당 문제를 풀이까지 유도하는 방법을 연습하도록 하였습니다.
※ 문제를 푸는 사이트로는 백준을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배운 내용에 대해 연습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공해주었습니다.
※ 참여자가 모두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연습 문제 참여율을 생각보다 저조하였습니다. 😭😭
연습 문제는 주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복습하기 위해서 따로 문제집을 만들어서 제공하였습니다.
※ 저도 다 풀지는 않은 문제집 😅😅😅
후기
해당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크게 3가지 효과를 보았습니다.
1. 지식의 정리
참여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때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래서 갖고 있던 지식을 정리 및 재정립하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알고리즘에 대한 동기 부여
참여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문제를 풀어보고 여러 의견을 나누어보면서 혼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보다 훨씬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서 문제를 푸는 것에 있어서 더욱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들에 대해서 다양한 접근법들을 이야기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의사소통 능력
지식 공유, 문제 관리, 일정 관리 등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식을 전달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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